'인천 숯불 퇴마 살인' 사건|왜 피해자 친족이 가해자 편에 섰나?|3시간 지옥불 고문, 가족 공범들의 패륜
인간의 존엄성이 산산조각 난,섬뜩하고 소름 끼치는 사건이 대한민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악귀 퇴치'라는 궤변 아래, 자신의 핏줄인 조카를 살아있는 채로 숯불에 고문해 살해한70대 무속인 A씨에게 1심 법원이 무기징역이라는 최고형을 선고했습니다.이는 단순한 살인을 넘어, 한 인간의 영혼과 육체를 완전히 파괴한 악마적인 주술 살인이자, 가족이라는 이름 뒤에 숨은 광기와 착취의 비극입니다.이 사건은 무속이라는 허울 뒤에 숨어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고, 급기야 육체마저 파멸시키는 가스라이팅의 가장 극단적인 형태를 보여줍니다.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이 잔혹한 범죄의 상세한 내막과, 우리 사회에 만연한 '영혼 약탈 범죄'의 끔찍한 실체를 적나라하게 파헤쳐 보고자 합니다.1. 3시간의 지옥불 고문: 인간..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