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 검찰 징역 20년 구형 - 테러급 범죄의 심각성과 사회적 파장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방화 사건이 다시 한번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이 이 사건의 가해자인 67세 원 모씨에게 징역 20년이라는 중형을 구형하면서, 대중교통 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건 개요와 경과 지난 5월 31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마포역을 잇는 한강 밑 터널 구간에서 발생한 이번 방화 사건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67세 원씨는 운행 중인 지하철 열차 바닥에 휘발유를 쏟아붓고 불을 질러 승객들을 살해하려 했습니다.다행히 열차의 불연성 내장재 덕분에 화재가 크게 번지지는 않았지만, 당시 열차 안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승객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공포와 혼란에 빠졌고, 연기를 마신 승객 23명이 병원으로 이송..
202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