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 안내: 2025년 6월 28일부터 기본요금 1,550원으로 조정

2025. 6. 24. 09:10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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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8일 첫차 운행 시간부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지하철 기본요금이 인상됩니다.

현재 1,400원이었던 기본요금은
1,550원으로 150원 오르게 됩니다.

이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요금 조정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번 요금 인상은 단순히 기본요금만
오르는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승객 유형에 따라 요금 변동이 있으니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소년 및 어린이 요금의 변화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기존에 적용되던
할인율(청소년 약 42%, 어린이 약 65%)을
유지하면서 일반요금 인상에 맞춰 소폭 조정됩니다.

청소년의 경우, 카드 사용 시 현재 800원에서
900원으로 100원 인상되며,
현금 사용 시에는 1,500원에서
1,650원으로 150원 오릅니다.

어린이 요금은 현금과 카드 모두
현재 500원에서 550원으로 50원 인상됩니다.

이는 요금 인상으로 인한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전반적인 요금 조정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조할인 요금도 인상


출근 시간대 등 특정 시간대에 적용되던
조조할인 요금 또한 인상됩니다.

일반 승객의 조조할인 요금은
현행 1,120원에서 1,240원으로 120원 오릅니다.

청소년의 조조할인 요금은 640원에서 720원으로,
어린이 조조할인 요금은 400원에서 440원으로
조정됩니다.

이처럼 요금 인상은 전반적인 요금 체계에 걸쳐
이루어지며, 이는 대중교통 운영의 현실적인 비용을
반영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오랜 시간 끝에 결정된 요금 인상


이번 지하철 요금 인상은
사실 오랜 시간의 노력 끝에 결정된 사안입니다.

서울시는 이미 2023년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하철 요금을 두 차례에 걸쳐
총 300원 인상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정부의 강력한 물가 억제 기조로 인해
첫 번째 인상이 미뤄졌습니다.

이후 올해 초에도 서울시는 3월 중 추가 인상을
추진했으나, 경기도와의 요금 체계 문제 등
여러 갈등으로 인해 다시 한번 인상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인천과 경기 등 관련 지자체들과의
지속적인 논의 끝에 경기도의회에서
요금 인상 안건이 통과되면서
이번 인상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서울시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 등 정치적인 요인도
이번 요금 인상 결정에 속도가 붙는 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변경된 지하철 요금과 관련하여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한
각 지하철 운영기관의 누리집이나 '또타앱',
그리고 각 역사 내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누리집에서도 관련 공지사항을
찾아볼 수 있으니, 지하철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당기사는 아래링크를 통해 확인가능하십니다.
https://im.newspic.kr/PfXR8Tg

 

수도권 지하철 요금, 이번 주말부터 150원 인상···1400원→1550원

▲ 6호선 효창공원역 승강장 안에서 시민들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유진 기자 | 오는 28일 첫차부터 서울·경기·인천 지하철 기본요금이

im.newsp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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